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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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평창 패럴림픽 리허설'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일본 국제 대회 출전2021-08-13 15:35
작성자 Level 10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일본 나가노에서 ‘평창 패럴림픽 리허설’을 치른다. 2018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8 일본 국제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영문명: 2018 Japan Para Ice Hockey Championships)에서 평창 패럴림픽대회 같은 조(B조)인 체코, 일본 그리고 A조인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상시 합숙 체재로 훈련 중인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1월 5일까지 국내 훈련을 마무리하고 6일 오전 9시에 일본으로 출국하여 7일 공식연습부터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

 

<2018 일본 국제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경기 일정>

2018 평창 패럴림픽대회를 2개월 앞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같은 조(B조)에 속한 체코와 일본의 경기력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A조에 속한 노르웨이가 A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와 만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노르웨이의 경기력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다.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끄는 ‘빙판 위의 메시’ 정승환 선수와 ‘아이스 타이거’ 한민수 선수를 앞세워 필승을 다진다. 또한 대표팀의 안방은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명인 유만균 선수가 지킨다.

2017년과 2016년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A-Pool과 B-Pool 대회 성적에 따라 대한민국은 세계랭킹 3위이고 그 다음을 노르웨이(세계랭킹 4위)가 이으며, 체코와 일본은 각각 세계랭킹 9위와 10위이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회는 2017년 세계랭킹에 따라 조가 편성되며 대한민국은 B조에 속해 미국(세계랭킹 2위), 체코, 일본이 한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친다. A조는 캐나다(세계랭킹 1위), 노르웨이, 이탈리아(세계랭킹 5위), 스웨덴(세계랭킹 6위)이 한 조를 이룬다.

대한민국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문체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정부기관과 포스코 등 기업의 지원과 후원을 바탕으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특별 상시 훈련 체제를 구축하고 여러 국제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장애인아이스하키는 동/하계 패럴림픽 종목 중 가장 격렬하고 박진감 넘치는 종목 중 하나로서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일반적으로 선수는 2개의 스케이트 날이 달린 썰매를 타고 경기를 하며 2개의 스틱으로 썰매를 지치고 퍽을 조종한다. 스틱의 한 쪽은 얼음판을 밀어서 추진력을 내기 위한 픽이 달려 있고 다른 한 쪽은 퍽을 드리블하고 패스 또는 슛을 하기 위한 블레이드가 있다. 골키퍼 1명을 포함하여 총 6명의 선수가 1개의 조를 이뤄서 얼음판 위에서 경기를 펼치며 보통 3개 조가 상황에 따라 수시로 교대한다. 한 경기는 총 3개의 피리어드로 구성되고 한 피리어드 당 경기시간은 15분이며 피리어드 사이 휴식시간은 15분이며 총 3개의 피리어드 내에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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