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가족 여러분,
그 동안 협회를 위해 아낌없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제5대 협회장로서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여정과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지난 몇 년 간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과정 속에서 진정한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들, 그리고 그들을 지원하며 힘써주신 지도자와 스태프들, 무엇보다 협회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장애인 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며,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여정이었습니다. 그 어떤 성과보다 값지고 의미 있던 것은 바로 그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서로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앞으로 협회는 새로운 리더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입니다. 저는 협회장직을 물러나지만, 항상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발전과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하며, 함께 걸어왔던 길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계속해서 이끌어갈 내일이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제5대 협회장 정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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